화산건설 '화산샬레' 29일 견본주택 개관 553가구 규모…도보권 초·중·고 신설 예정

▲ 포항 초곡지구 '화산샬레' 조감도.
KTX 포항역이 들어서면서 역세권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 초곡지구의 열기가 다시 달아오른다.

정부가 향후 공공택지 추가 지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초곡지구가 포항의 마지막 공공택지 될 가능성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2015년 중소기업품질대상 '종합건설'부분 상을 받은 화산건설이 오는 29일 초곡지구 85-1BL에 화산건설 통합 아파트 브랜드인 '화산샬레'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대지면적 2만8천506㎡, 연면적 8만1천864㎡의 지하 1층, 지상 30층 8개동 총 553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특히 전체 세대를 수요자들로부터 가장 인기가 좋은 전용면적 84㎡A(494세대)와 84㎡B(59세대)로 구성했다.

초곡지구 화산샬레는 입주자들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특화시스템을 선보인다.

먼저 포항 최초로 단지 내 범죄예방을 위한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디자인 인증 단지로 조성된다.

또한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한 단계 진화시킨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홈 시스템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단지 내 테마공원부터 놀이터까지 세심하게 북유럽풍의 테마조경이 적용한다.

초곡지구가 포항의 신주거 중심지로 각광받는 이유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의 미래가치에 대한 이유 뿐만이 아니다.

초곡지구 내에 선린대를 비롯 초등학교 2개교, 중학교 1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가 도보통학권내에 신설될 예정이며, 근린공원 및 어린이공원·준주거용지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과 더불어 자족형 미니 신도시의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7번·28번 국도로 포항 도심권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KTX포항역·포항IC·성곡IC 등을 통해 타 지역으로의 접근성 역시 용이하다.

아파트가 입주하는 시기에 맞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지면 초곡지구에서 성곡지구(예정), 이인지구(예정)로 이어지는 포항시 북부의 신흥주거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초곡지구 화산샬레 분양관계자는 "주거지로서의 초곡지구는 더할 나위 없는 입지 조건을 이미 갖추고 있으며, 포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최초의 특화 시스템과 단지 설계로 포항 최고의 아파트를 공급해 포항의 주거문화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 공개하는 초곡지구 화산샬레 견본주택은 포항시 용흥동 622-4번지(양학육교옆)에 위치해 있으며, 오픈행사로 전속모델인 탤런트 홍요섭 팬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견본주택(1833-55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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