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에는 전교생 46명의 학생들 중 44명이 참가해 49통의 편지를 손으로 정성스럽게 써서 우표까지 붙여 직접 우체국에 내었다.
편지쓰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그동안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글쓰기에 익숙한 학생들이 손편지를 쓰는 방법과 주소 쓰는 법, 우표 붙이는 법 등을 배우면서 어려워하기도 하고 신기해하기도 하였다.
한 학생은 "웃어른들과 친구들에게 마음과 정성, 진심을 담은 손편지를 전하면서 다시 한 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