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영덕군수배 전국 미소 바다낚시대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

영덕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2일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이희진 / 영덕군수
“월척 많이 잡으시고 좋은 성과 내시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

가족단위 100팀 5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도다리와 광어 등 넙치류 15cm 이상을 대상어종으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
“가족들이 다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유일한 이 대회가
더욱 커지고 성공적으로
더 높은 문화 수준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대상어종 최대어상 1위는
작년에 1위를 차지했던 윤대식 씨가
도다리 21.8cm를 낚으면서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윤대식 / 대상어종 최대어상 1위
“작년에도 1위 하고 올해도 1위 하니까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한번 출전하겠습니다.”

2위는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서 출전한 우명근씨,
3위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에서 온 임대호 씨가 수상했습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행운권 추첨 등 부대행사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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