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글쓰기 전문강사 10여명이 학교를 방문해 편지 쓰는 방법, 글 쓰는 요령, 바른 우리말 사용법 등을 강의하고 학생들이 직접 편지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작성한 편지는 1년간 우표박물관에 보관한 후 내년 이맘때 받아 보게 된다.
편지쓰기에 참여한 김모(2학년)학생은 "남에게 위로를 받기만 했는데 스스로 자신을 위로할 수 있는 것을 알았고, 자신을 위로 하니 마음이 더 든든해짐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