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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승 위업' 황금전사, PO 탈락 위기

NBA 서부 결승 4차전 대패 오클라호마, 챔프전 '-1승'

등록일 2016년05월25일 21시49분  
▲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2015-2016 NBA 서부콘퍼런스 결승 4차전에서 양팀 선수들이 치열한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연합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시즌 팀 최다승 기록을 세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골든스테이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열린 2015-2016 NBA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4차전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 94-118로 졌다.

1승3패가 된 골든스테이트는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챔피언결정전에 오르게 됐다. 뒤집어 말하면 한 경기라도 패하면 바로 탈락이 확정된다.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에서 탈락 위기에 내몰릴 것으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톰프슨의 '쌍포' 위력이 더 불을 뿜으면서 정규리그에서 무려 73승을 거뒀다.

1995-1996시즌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이끌던 시카고 불스가 세운 72승 기록을 20년 만에 갈아치우며 2년 연속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2차전 승리 후 3,4차전을 연달아 패한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부터 따져서 첫 연패를 당했다.

지금까지 NBA 플레이오프에서 1승3패 열세를 뒤집은 사례는 총 9차례 있었다.

1996년 시카고는 플레이오프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 1회전에서 마이애미 히트를 3-0으로 물리쳤고 2회전에서 뉴욕 닉스를 4-1,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올랜도 매직을 4-0으로 완파했으며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4-2로 제압하고 왕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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