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위기극복 트레킹

▲ 교육생들은 위기극복을 위해 임원들과 함께 형산강 강동대교에서 송도해수욕장까지 무박트레킹을 실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가 직원들과 함께 위기극복을 다짐하고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무박트레킹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사 6~20년차 포항제철소 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15회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생들은 포스코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주인의식, 수익성 향상을 위한 원가관리 등 교육을 받고, 경영층과 함께 무박트레킹을 하며 교육을 마무리한다.

▲ 무박트레킹을 완주한 직원들이 위기 극복을 다짐하며 단체사진을 찍었다.

6월 24일 실시된 5회차 교육까지 교대근무자 110명을 비롯 상주직원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여했다. 포스코 인재창조원 주관으로 마련된 교육과 초청강좌를 수강 후 교육생들은 임원들과 함께 경주시 형산강 강동대교에서 포항시 송도해수욕장까지 15km 야간 무박트레킹을 실시했다.

김학동 제철소장은 참여한 직원들에게 “회사의 중추 역할을 하는 중간계층 직원들이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위기 극복의 선봉이 되어 달라”며 도전과 긍정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직원들은 다양한 부서에서 참여한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며 팀별 미션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제철소 내 현장 최일선 관리자인 파트장들과 함께 산행하며 제철보국의 창업 초심을 다지고 조직문화 전반에서의 기본의 실천을 다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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