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 지난달 29일 (주)생생초 등 4개사와 C&IP(창조적 지식재산·Creative & Intellectual Property) 융합컨설팅 지원사업 3자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지원사업에 들어갔다.

C&IP 융합컨설팅 지원사업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창업 및 사업화 추진시 센터 내 전문컨설턴트가 멘토로서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 사업화까지 원스톱으로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존 과업을 한 가지 범위로 국한했던 사업과는 다르게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별로 과업의 비중을 특허 선행조사·브랜드 개발·포장 디자인 개발·국내 권리화 등으로 나눈 뒤 융합지원한다.

올해 지원기업은 총 4개 기업으로 Start-up 기업은 (주)케이앤피지바이오네트웍스(박윤배)·바로담(주)(한은정) 등 2개 기업, Scale-up 기업은 (주)생생초(권승혁)·(주)모행(권오현) 등 2개 기업이다.

이번 3자계약은 지원기업과 사업수행사 간 세부과업내용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과업을 조정하고, 사업수행사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이날 계약체결을 한 (주)생생초와 (주)모행을 시작으로 본격 사업에 들억간다.

이들은 앞으로 4개월 간의 사업 수행 후 오는 11월께 최종결과물이 도출될 예정이다.

정연용 센터장은 “C&IP 지원사업을 통해 유망한 중소기업에게 원스톱으로 토탈 IP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 사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해 현장 지속적 맞추형 컨설팅 지원에 나서게 된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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