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달 대구시수영협회 초대 회장
대구시수영협회 초대 회장에 남정달씨가 당선됐다.

이번 초대 회장 선거는 지난 2월 13일부터 3월 13일, 7월 3일에 이어 제4차 선거가 치러졌다.

신임 남 회장은 앞으로 4년간 지역 수영 종목 단체를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한다.

이를 위해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을 통합한 협회를 잘 아우르고 서로 화합해 선을 이루는 일에 서번트 리더십을 발휘한다는 각오다.

또한 회장이 수영협회 활동의 현장에서 지도자·선수 및 수영 동호인들과 동행한다.

지난 30여년간 쌓아온 경영 노하우로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선수의 발굴과 양성 및 생활수영의 저변 확대에 힘쓴다는 각오다.

남 회장은 경희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 교육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전문직으로 다년간 근무한 뒤 초대 주민직선 시 교육의원으로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시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으로 8년간 봉사했으며 현재 세계도덕재무장 대구본부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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