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계는 지난해 8월과 올해 2월에 졸업한 취업대상자가 6월 1일 기준 직장건강보험에 가입돼 있는 수를 공개한 것으로 그해 대학 취업률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고 있다.
이번 경일대의 취업자 비율은 졸업생 1천 명 이상을 배출하는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4년제 대학의 평균 취업자 비율은 50.6%로 나타났다.
경일대 이점찬 취업처장은 “체계적인 학생상담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계획을 세우고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역량개발 프로그램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아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 높은 취업률의 원동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