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쌀과 문화, 다시 쓰는 경북도’를 통해 ‘쌀! 무한변신’을 주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도내 23개 시·군의 막걸리, 민속주를 비롯해 특색있는 쌀 식품, 농식품 등이 전시·판매, 추석을 앞둔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 결과 의성 쌀의 경우 축제 첫날부터 하루 100여포가 모두 팔려나가는 등 인기를 독차지했다. 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 농산물과 파생된 상품에 시민들이 시음과 함께 구입에 나섰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보이는 라디오와 풍물패 공연, 문화예술 콘서트가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축제는 (재)경북도경제진흥원과 경북일보, 시사매거진 포토코리아가 주최·주관하고 경북도, 대구광역시, 경북도 내 23개 시·군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