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금오공고 학생들 수상 사진(금오공고 제공)
기계·전자 분야 모바일 마이스터고인 금오공업고등학교(교장 이형규)가 최근 서울에서 열린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동메달 2개,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

금오공고는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 이주목 학생과 공업 전자기기 직종 이정효 학생이 동메달, 용접 직종과 통신망 분배기술 직종에 박종아, 이병학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금오공고는 역대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성적 은탑 1회, 동탑 2회 수상을 할 정도로 전국 기능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도에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정보통신직종에서 국가대표선수를 배출했으며,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4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는 등 기술·기능인 양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또한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할 줄 아는 인재’ 양성을 위한 ‘무학년 과제연구 수업’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 1천916명이 49개 직종에 참가해 학교에서 배운 기량을 겨루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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