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건강관리와 소외지역 복지에 힘써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올해 하반기에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마을 육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추진 중인 ‘농업인 농부증 예방 시범사업’은 사설 건강관리실로부터 거리가 먼 농촌마을에 건강증진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마을주민에게 교육을 겸하는 사업으로, 이희진 군수 공약사업인 장수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사업대상마을로 선정된 남정면 쟁암리 마을은 마을회관 인근에 건강증진실을 신축해, 운동기구를 갖추고 건강교육을 진행하는 등 농사일로 누적된 농부증을 예방·관리하는 주민 밀착형 건강복지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수마을 조성사업은 농촌마을과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경제 활동의 근간이 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복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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