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된 총각탈과 각시탈의 아름다운 사랑
축제 20년을 맞아 진행되는 특별 개막식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허도령 전설을 모티브로 첨단영상과 환상적인 플라잉 퍼포먼스, 그리고 화려한 아트 불꽃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졌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매년 축제 주제를 기반으로 탈과 탈춤이 가진 축제성과 대동성을 중심으로 탈춤축제에 어울리는 개막식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20년을 맞아 다양한 연출 기법과 전문 기술을 활용한 이색 개막식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무살, 성년의 나이를 맞은 신명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난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안동탈춤공원과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