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정병윤 경제부지사가 2016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된 10개 업체 대표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5일 기술 개발과 수출 확대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망중소기업 10개 업체를 ‘2016년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으로 선정·표창했다.

경상북도 신성장기업은 연간 매출 10억 원 이상,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10% 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매년 시장·군수,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 비중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업체는 기민전자(주), (주)제이씨에스몰드, KSA폴리머코리아, 예일, (주) 티에스티, (주)호정산업, 영진하이테크, (주)한일공업, (주)한영아이앤씨, (주)엔텍 등이다.

수상 기업은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우대 지원(5억원)받을 수 있고,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 지원평가시 가점부여(2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이 신기술·신제품 개발에 힘써 지역 제조업의 든든한 뿌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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