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영주시의회 이영호의원(행정복지위원장)은 제210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영주시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대한 의전과 관련해 기존의 권위적이고 관행적인 방식의 의전에서 벗어나 시대 변화에 맞게 편안하면서 격식 있는 자연스러운 방식의 의전간소화 추진을 제안했다.

또 의전은 상대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진행돼야 하며, 의전이 행사의 대부분을 차지하지 않도록 축사·환영사 등을 과감히 축소하고,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중심이 된 참여자 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영호의원은 “의전행사 지침을 마련해 불필요한 의전형식을 없애고, 명확하고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원활한 행사 진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영주시 주관 행사를 비롯한 지역에서 개최되는 각종행사에 의전간소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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