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모바일 콘텐츠로 제작한 프로그램 세편을 TV로도 편성해 시청자의 반응을 살핀다.

SBS는 자사 모바일 브랜드 ‘모비딕’의 대표 주자인 ‘양세형의 숏터뷰’, ‘경리단길 홍사장’, ‘한 곡만 줍쇼’를 22일부터 4주간 TV에서 ‘모비딕 스페셜’로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22일과 29일 밤 12시15분에는 ‘양세형의 숏터뷰’ 1~2편, 11월6일 밤 12시10분에는 ‘경리단길 홍사장’, 11월13일 밤 12시20분에는 ‘한 곡만 줍쇼’가 각각 방영된다.

지난 6월 시작한 ‘모비딕’은 현재 통합 조회수 4천만을 기록 중이며, ‘양세형의 숏터뷰’가 단일 프로그램 조회수 1천600만을 넘기며 가장 성공했다.

SBS는 “모바일 콘텐츠에 TV적인 요소를 첨가·재편집해, 시청자들에게 기존 TV 프로그램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비딕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트위터에서는 늦은 시간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야식 지원 이벤트’가 매주 진행된다고 SB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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