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정우택 의원과 토크콘서트 열어

포항대는 지난 21일 평보관 세미나실에서 ‘청년창업, 지역경제의 뿌리가 되다’라는 주제로 정우택 국회의원(충북 청주시 상당구)과 함께하는 청년창업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관한 이번 콘서트는 재학생을 비롯해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예비청년 창업자 등 130여 명이 참여해 정 의원과 청년 창업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정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어려운 청년 취업 현실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러움을 금치 못한다”면서 “청년 취업 대책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느끼기 위해 이번 투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올 상반기 전국 주요 대학에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강연회를 가진데 이어 하반기에는 포항대를 시작으로 토크콘서트 행보를 이어갔다.

이어 정창조 포항대 총장은 “창업토크콘서트를 통해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을 위한 지원과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더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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