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날 앞두고 홍보활동

경상북도체육회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단장 이재근)이 23일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서울 마로니에공원에서 거리공연을 펼치며 독도홍보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스포츠 공연문화 창달과 독도홍보를 위해 창단한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은 그동안 전국체전과 경북도민체전, 대구경북세계물포럼, 실크로드 경주2015 등 크고 작은 행사에서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부터 태권도와 무용을 융합시킨 ‘태권무’와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독도사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서울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재근 단장은 “독도의 날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과 함께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 의지를 강화하고, 독도에 대한 애정을 높여 나가기 위해 거리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전국투어 및 청소년·외국인 대상 공연을 통해 독도 홍보 및 국토수호의지를 다지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 활동을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근거자료를 계속 축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은 그동안 제12회 독도문화예술제 및 제12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제 수상을 통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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