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는 24일 아들을 숨지게 만든 전모(41·여)씨를 살인혐의로 검거,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 지역 한 숙박업소 방에 머물며 자신의 아들(7)을 목 졸라 숨지게한 혐의다.

전 씨는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으며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붙잡혔다.

경찰은 전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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