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리그 야구팀에서 활동중인 최창렬 트레이너 초청

최창렬 트레이너가 재활활동을 직접 시연해 보이고 있다.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지난 19일 최창렬 트레이너를 초청해 한방스포츠의학과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Athletic Trainer in USA’ 주제의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최창렬 트레이너는 현재 미국 독립리그 야구팀 YORK REVOLUTION 수석선수트레이너 겸 컨디셔닝 코치와 WELLSPAN HEALTH 선수트레이너 겸 부상방지대책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야구종목의 특성상 많이 발생되는 어깨, 팔꿈치 부위에 대한 부상 및 상해와 재활운동에 대한 내용을 학생들에게 직접 시연과 함께 강의했으며, 특히 미국 트레이너 시장과 글로벌 트레이너 준비 과정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특강을 청취한 이태형 학생(한방스포츠의학과 2학년)은 “현장에서 활용되는 스킬과 테크닉을 직접 시범을 통해 보여주셔서 현장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익 사업단장은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실무테크닉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학생들의 현장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회 정현돈 대외협력팀장, 부산 단골스포츠의학센터 표재환 센터장 등 총 3회 전문가 초청 진로 및 취업 세미나를 가졌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