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은 21일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외국어의 기본이 되는 영어 말하기 습득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6 문경 글로벌 인재 영어경진대회’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문경시장학회 후원을 받아 문경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연극부문 초등학교 7팀과 말하기부문 중·고등부 각 3명씩 참가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또한,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주고 영어 진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열린 행사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40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보여준 2016 문경 글로벌 인재 영어경진대회 영예의 대상은 초등부 연극은 점촌중앙초등학교, 중등부 말하기는 문경중학교 김지호 학생, 고등부 말하기는 문경여자고등학교 이재원 학생이 수상했다.

문경교육지원청 이명수 교육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내일의 주인공인 여러분들이 다양한 외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익히는 것은 글로벌 인재, 글로벌 리더의 필수 조건임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기 바라며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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