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부계면 있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21일~22일 이틀간, 3~6학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2016학년도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 Fun English Bus ’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버스 안에서 원어민과 영어체험 해 보았어요~!”

군위군 부계면 있는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21일~22일 이틀간, 3~6학년 대상으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실시하는 ‘2016학년도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 Fun English Bus’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영어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3~4학년, 5~6학년으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 2명과 한국인 1명이 버스 내 컬쳐존(세계문화체험), 커리어존(세계직업체험), 라이브러리존(도서·소품) 등 다양한 체험 학습공간을 활용해 운영됐다.

특히 원어민 교사가 우쿨렐레로 팝송을 연주하며 학생들과 함께 따라 부를 때, 학생들과 교사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어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국인 선생이 직접 우리 학교에 오셔서 영어로 대화해 보니 조금씩 영어에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서현 교장은 “한국 학생들은 외국인을 만나면 신기해하면서도 쉽게 말을 걸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체험교실이 많이 활성화돼 자기 주도적 영어학습능력이 신장 되길 바란다”며 영어체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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