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 날 발표대회에는 지난해에 보다 4개 그룹, 54명이 늘어난 14개 그룹에서 145명의 회원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시책발굴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결과물을 스터디그룹 대회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사금광산’의 ‘백두대간 숲 테마파크 조성’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너럭방구’의 ‘봉화로 떠나는 food tour’, 장려상은 ‘농화만사성’의 ‘봉화군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과 ‘샹그릴라로 가는 비상구’의 ‘도토마리 숲속학교’가 각각 차지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공정성을 위해 정책전문가, 언론인, 지역리더 등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 제안시책의 실현가능성, 타당성, 창의성, 부합성, 파급성, 발표력 등을 객관성 있게 고려해 최종 4건의 우수 시책을 선정했다.
스터디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내가 발굴한 시책이 군정에 반영돼 지역발전의 밑바탕이 된다는 자부심을 갖고 스터디그룹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