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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봉화군 석포면 석포 2리 석개재(해발 1009.3m)의 설경. 석개재는 경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삼척시의 경계지역으로 밤 사이 내린 눈으로 새하얀 눈꽃이 피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석포면사무소 제공 |
14일 석개재는 경북도 봉화군과 강원도 삼척시의 경계지역으로 지난밤 사이 내린 눈으로 새하얀 눈꽃이 피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기상청은 경북 북동 산간, 경북 북부 동해안 지역에는 5∼10㎝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이다.
울릉도·독도의 적설량은 20㎝를 넘길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비닐하우스와 축사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교통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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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석포면 석포 2리 오전골 설경. |
목요일인 15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으로 강원도와 영남에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추위는 금요일인 16일 절정에 이른 후 주말인 17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