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의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 하수도, 보안등, 단지 내 도로 등 아파트의 공용시설에 대해 보수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에도 1억6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13개 단지에 대한 지원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위험시설물인 담장·옹벽·지반 보수와 생활불편 사항인 하수도 및 보안등 교체 사업, 어린이놀이터 시설 교체 등이 입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공동주택의 주거환경과 안전을 확보하고 입주민의 주거수준을 개선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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