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군위군 우보면 소실마을에서 할머니 문집 ‘아직도 꿈이 있다’ 발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할매도 꿈이 있어요.”

군위군 우보면 소실마을에서 지난 27일 할머니 문집 ‘아직도 꿈이 있다’ 발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소실마을은 지난해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대상으로 성인 문해 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2016년 새 뜰 마을 사업에 선정돼 배움의 기회를 이어갔다.

지난 27일 군위군 우보면 소실마을에서 할머니 문집 ‘아직도 꿈이 있다’ 발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특히 지난 6월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지역사랑 크라우드펀딩 대회에 참가해 지역발위원장 상을 받고 문집발간을 위한 비용을 후원받아 6개월간 주경야작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소실 새 뜰 마을 할머니 문집발간을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노인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고, 소외계층 문화 접근 기회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임을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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