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생활관 입사생 12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의 신입생 및 재학생(복학생)을 대상으로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4개 대학의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4개 대학별 각 30명으로 신입생 12명, 재학생(복학생) 18명을 각각 모집하며 남녀비율은 각각 50% 기준으로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영주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서 본인 또는 보호자의 주민등록이 선발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영주시로 되어있어야 하며,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로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재학생(복학생)은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신입생은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재학생(복학생)은 오는 18일, 신입생은 내달 8일 본인 또는 보호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비인재양성과 학교교육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지역 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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