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 예방으로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2017년 농촌 빈집정비사업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7년 농촌빈집정비사업에 시비 9천만 원을 투입해 60동을 철거할 계획으로 지원대상은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주택이며 지원기준은 1동당 150만 원이다

사업추진은 오는 1월 중 건물 소재지 읍면동을 통해 사업대상자 수요조사를 하고 2월 중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3월 중에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고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건축과 건축행정팀(054-639-6942)로 문의하면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내 방치된 농촌빈집정비를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과 범죄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영주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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