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연맹(UIAA·회장 Frits Vriilandt), (사)대한산악연맹(KAF·회장 김종길)이 주최하고, 청송군·경상북도산악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에서 8위까지의 최정상급 선수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박희용·신윤선·송한나래 등 23명의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선수 등 총 20여개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기간 행사장에서는 겨울전통먹거리·얼음조각 전시 등 각종 이벤트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청송 농산물 및 특산물 홍보·청송관광홍보·청송꽃돌전시 등 다양한 전시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스클라이밍이 2017년 동계청소년올림픽 시범 종목 채택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쇼케이스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아이스클라이밍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해 국제적으로 청송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겨울스포츠 종목인 아이스클라이밍 경기를 일반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산악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