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군 등 6명은 지난 12일 오전 11시께 안동시 서문동로의 한 편의점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로 드링크 1병을 구입한 뒤 거스름돈을 받아 챙기는 등 하루 동안 영주와 안동을 오가며 편의점 등 6곳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 6장을 사용한 혐의(통화위조·위조통화행사)다.
한편 경찰은 이들로부터 위조지폐 5만원권 21장과 1만원권 10장, 위조에 사용한 복합기와 가위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는 한편 유통된 위폐가 더 있는지 조사 중이다.
.오종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