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이원록 선생 순국 73주기 추념식 행사가 16일 오전 11시 이육사문학관에서 열린다.

일제 강점기 시와 독립 투쟁으로 민족혼을 드높인 육사 이원록 선생이 북경 감옥에서 순국한 지 올해로 73주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부옥 (사)이육사추모사업회 이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수완 글밭 회원이 육사 시 ‘노정기’를 헌시하고, 손병희 안동대 교수가 연보 봉독을 한다.

또 최광윤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의 추도사 등이 이어진다.

추념식을 마치면 육사 선생 묘소를 참배하면서 육사 선생의 정신을 추모한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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