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13일 신영주 번개시장 청년상인 창업사업단과 함께 영주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의 목적으로 준비해 온 청년상인 창업 점포 개점식을 했다.

이번 청년상인 창업 지원 사업은 지난해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억7500만 원으로 청년 상인들은 점포 임대료, 인테리어,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공탄, 더온다, 304어묵, 킹쿠킹클래스, 건강챙기는 남자 등 청년상인 창업점포와 기존 상인들이 오픈축하 특별세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 청년 창업자들이 ‘친절한 번개 청년’ 슬로건으로 새 출발해 신영주 번개시장은 영주를 대표하는 쇼핑 공간으로 변화와 도약을 꿈꾸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청년상인 창업 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창업 일자리 창출과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으로 새로운 활력소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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