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1시 30분께 포항시 남구 A 철강회사에서 제품 포장 작업 중이던 장모(53)씨가 기계 설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장씨가 해당 생산라인에서 불량품 선별 작업을 마친 후 설비 주변을 정리하다가 압착용 기계에 몸이 끼면서 발생했다.

경찰은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