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우리들의 아침’ 주제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이나, 조형상으로는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 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보는 것을 뜻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는 2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정경락 평생학습원장은 “덕업관 다목적홀을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민화, 전각, 서양화, 수석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해 인간의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행복과 슬픔을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회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층 모두가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