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올 한해 상하수도분야 32개 사업에 국비 포함 총 304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사업비를 6월 말 이전에 100% 조기 발주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수도 주요 사업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12건 88억 원, 노후관 개량사업 6건 12억 원,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 7개소 14억 원 등이다.

또한 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8개소 110억 원, 마을 하수도 확충사업 6개소 47억 원, 하수처리장 정비 등 하수시설 정비 33억 원으로 안정적이고 깨끗한 맑은 물 공급과 수질 환경 보전 등 주민생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의 지방상수도 보급률은 85.8%, 하수도 보급률은 76.8%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김천의 최고 자원 중 하나가 맑고 깨끗한 물”이라며“시민 모두가 이러한 수자원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