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간담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10여 명과 장두욱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포항지역 출신 도의원 9명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안발전본부의 조기 이전 및 지역항공사 설립과 관련한 경북도의 출자지원 건의 등 6건의 당면현안 사업과 34건, 139여억 원의 주요 도비지원 건의사업에 대한 포항시의 설명과 함께 종합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1천156억 규모의 사상 최대 도비 확보를 위해 관심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도의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 편성 중인 경북도의 1회 추경에서도 최대 규모의 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데 이어, 포항시와 도의원들 간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강화를 약속했다.
포항시는 이날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도의원들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최대 규모의 도비를 확보해 순조로운 사업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