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북포럼 군위위원회 창립 및 위촉식이 14일 낮 12시 군위군 군위읍 채미정에서 열렸다. (이 사진은 일찍 도착한 회원 대상의 사진임)

새경북포럼 군위지역위원회 창립 및 위촉식이 14일 낮 12시 군위군 군위읍 채미정에서 열렸다. 

이날 위촉식에는 각종 행사로 인해 중복된 일정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지역위원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현안사항을 토의하면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기로 했다.

김영호 군위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북일보가 지역의 현안을 두고 고민하며 토론을 통한 발전방안을 연구·노력하는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포럼위원의 인적구성은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의 단체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김영호(59·군위군의회 의장) 위원을 초대위원장에, 김한우(63·군위문화원 사무국장) 위원을 총무위원으로 각각 선출했다.

김정애(여·61) 위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상생협력을 도모하는 경북일보의 진취적인 미래발전의 새 경북포럼 창립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새로운 지방화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과 튼튼한 포럼의 초석을 놓는 데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했다.

새경북포럼을 주관한 경북일보 한국선 이사장은 영상을 통해 “지역위원과 함께 지역경제를 비롯한 각종 현안을 걱정하고 지역발전과 경북발전,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는데 열정을 쏟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새경북포럼은 경북일보의 ‘지역사회와 언론의 상생 협력’ 방침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위원들의 관심과 사랑, 질타가 지면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주제를 ‘경제가 먼저다’로 내건 경북일보는 신 경북도청시대를 맞아 도내 23개 시·군의 새경북포럼 창립을 통해 웅도 경북을 건설하고 새로운 천년의 미래를 열기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