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김천경찰서에서 열린 3대 반착행위 근절 대책회의(김천경찰서 제공)
김천경찰서가 생활반칙, 교통반칙, 사이버반칙 등 3대 반칙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지난 7일부터 5월 17일까지 100일간을 특별 단속 기간으로 정한 김천경찰서는 김영수 서장을 팀장으로 한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안전·선발비리·서민갈취 전담반을 편성, 생활 반칙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취약시간대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해 음주 운전은 언제든지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교차로 꼬리 물기, 끼어들기 등 얌체운전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3대 반칙 중 생활반칙은 안전비리·선발비리·서민갈취, 교통반칙은 음주 운전·난폭보복운전·얌체운전 등이 있다.

사이버반칙은 인터넷 먹튀·사이버 금융사기·사이버 명예훼손을 근절해야 할 ‘3대 사이버반칙’으로 정했다.

김영수 서장은 “국민의 생활·도로·사이버 공간에서의 공동체 신뢰를 저해하는 3대 반칙행위를 근절해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정의롭고 건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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