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에서 실종선원이 발생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16일 오전 9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 북동방 53마일 해상에서 S호(69t·승선원 10명) 선원 김모(42)씨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영덕 강구항에서 출항한 S호에서 투망작업을 하던 중 선원 1명이 사라진 것을 확인한 S호 선장이 해경에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해경 헬기와 경비함정, 어업지도선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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