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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이사장 "산업도시 포항, 문화도시 터닝 포인트"

포항문화재단 출범식 열려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등록일 2017년02월16일 18시40분  
포항문화재단 제막식
포항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포항문화재단이 16일 오전 10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문화예술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문화재단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인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경과보고, 축하공연, 출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문화재단 이사장은 출범사를 통해 “재단은 민선6기 공약사항 중 핵심과제로 2년여 동안 세밀한 준비와 의회, 문화예술인의 따뜻한 관심 속에 마침내 출범하게 됐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포항은 이제 산업도시에서 문화예술도시, 축제를 통한 해양관광도시로 변화하는 핵심가치를 실현할 때가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재단출범은 지역문화예술 발전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므로 지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예술자원을 총집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포항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향유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시민 각계에서 재단에 보낸 기대를 영상물로 상영했으며 식전행사로 브라스밴드의 연주와 시립교향악단의 현악 4중주가 행사분위기를 북돋웠다.

전시관람 모습.
특히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재단에 바라는 소망이 100% 이뤄지길 바라는 100조각 소망퍼즐 맞추기 퍼포먼스도 진행돼 출범에 대한 시민의 기대를 담았다.

재단 출범이 타도시에 비해 늦은 편이지만 그간 경제성장 일변도의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전환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는 큰 의미이며 도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견하고 콘텐츠 만들어 세계적 도시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동안 시와 축제위원회 등을 통합, 대규모 축제운영에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고 축제기획의 연속성과 전문화, 예산절감의 효과가 많고 지역 문화예술 전 부문에 걸쳐 전문가 중심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문화사업 개발로 고품격 문화서비스를 제공, 시민이 품격있는 문화를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이날 문화재단 출범과 관련, 16일 저녁 7시 30분부터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0분 동안 축하음악회가 열렸으며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과 로비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 특별전시회가 이날부터 4월 6일까지 열린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 6기 공약사항 100대 과제 선정을 시작으로 2015년 7월 설립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2016년 3월 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 수립과 2016년 9월 관련 조례 제정에 이어 지난해 12월 창립이사회 개최의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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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 곽성일 기자
  • 사회1,2부를 총괄하는 행정사회부 데스크 입니다. 포항시청과 포스텍 등을 출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