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대구지역본부는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도시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오는 30일 지역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날 개장장터에서는 전품목 10~30% 할인, 봄나물 특가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와 함께 이용고객을 위한 사은품 제공 및 삼겹살, 미나리 등 각종 시식행사도 풍성하게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농협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이번 직거래장터는 30일부터 시작해 11월 말 김장시즌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할 계획이다.

서상출 농협대구지역본부장은 “복잡한 유통 구조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제공하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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