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2016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 사업비 1억 원을 받았다.

시군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9개 분야의 정부합동평가 2016년 실적과 도정 역점 시책인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5개 분야의 실적을 통합해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해 볼 수 있어 수상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칠곡군은 시(市)급 행정에 따른 불리한 지표 체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평가 실적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일반행정·문화·가족·안전관리 부문에서 높은 득점을 받아 3년 연속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결과는 칠곡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군민 중심·군민 우선 행정을 바탕으로 시 승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노력과 여성친화도시로서 문화·가족분야의 육성, 군민 안전에 역점을 두고 새로운 칠곡 100년 실현에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잘 추진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매진하고, 다소 부진한 부분은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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