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1일 사업 마무리 단계에 있는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 등 5개 사업장 현장점검을 했다.

이날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해당 부서장과 실무 담당자는 함께 찾은 사업현장은 지난해에 이어 계속 사업인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과 ‘꿀벌나라 테마공원 조성’ 두 곳과 올해 새로 추진하는 ‘석전4리 애국동산 정비공사’를 비롯해 ‘자고산 한미 우정의 공원 조성’,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건립’ 현장까지 모두 5곳이다.

백 군수는 이날 사업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진행상황과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취임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낙동강 역사너울길 조성사업’과 2013년에 시작한 ‘향사 박귀희 명창 기념관 건립 사업’에 특별히 강한 애착을 드러내며 완벽한 마무리를 주문했다.

양 사업은 모두 100억이 넘는 대형사업으로 그동안 기본계획, 실시설계용역, 환경영향평가 및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5년간 추진됐다.

사업과 관련, 필수 요원과 함께한 현장점검에서 백 군수는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을 안전사고 없이 수행해 군민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앞당길 것을 주문했다.

백군수는 “현장행정 생활화를 통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며 “군민들이 지역 발전과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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