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수 초헌관…서애 유성룡·오봉 이호민 선생 학문·덕행 기려

군위군 군위읍 남계서원에서 18일 오전 11시께 연안이씨 외 9개 문중 주관으로 김영만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애 유성룡 및 오봉 이호민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했다.
군위군 군위읍 남계서원에서 18일 오전 11시께 연안이씨 외 9개 문중 주관으로 김영만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애 유성룡 및 오봉 이호민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했다.

남계서원은 조선 중기의 문신 유성룡이 1581년 남계서당을 창건해 선현 배향과 후학들을 양성했고, 1621년 후학들이 중수하고 서애의 위패를 모시고 남계서원으로 승격시켰다.

군위군 군위읍 남계서원에서 18일 오전 11시께 연안이씨 외 9개 문중 주관으로 김영만 군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애 유성룡 및 오봉 이호민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했다.
1787년에는 이호민을 추가 배향했다. 그 후 1868년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서당으로 격하되었고 6·25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1991년 유림에 의해 복원되었고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다.

초헌관으로 참석한 김영만 군위군수는 “남계서원이 선현의 고결한 정신을 받들어 앞으로도 전통유교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민들에게 충절의 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영만 군위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석해 선현추모 향사 봉행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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