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캐시비와 함께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와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의 교통카드를 개발,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 교통카드는 선수 개인 6종(양동현·손준호·황지수·김광석·심동운·이승모), 선수 단체 1종, 선수 6인 1종, 레트로 1종, 쇠돌이 1종 등 모두 10종류로 디자인됐다.

모든 디자인은 스포츠 디자인 전문회사 ‘라보나 크리에이티브’에서 진행했다.

이에 앞서 포항은 지난 15일 경기장내 기념품 매장에서 시범판매한 결과 모두 150장이 팔렸으며, 이중 올시즌 킬러본능을 선보이고 있는 양동현 디자인만 50장이나 판매됐다.

스틸러스 교통카드는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steelersmall.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포항 홈경기 당일에는 스틸야드 북문에 위치한 ‘스틸러스 팬샵’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가격은 장당 3천 원이며 금액 충전 이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캐시비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포항을 비롯한 전국 주요지역의 대중교통에서 사용 가능하다.

캐시비 홈페이지(www.cashbee.co.kr)를 통해 △정확한 사용처 확인 △어린이·청소년 할인 등록 △소득공제 신청 △L.POINT 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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