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017년 희망 울진 행복 마을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한울원자력본부와 함께 지역 내 환경이 취약한 곳을 대상으로 삼아 각종 개선사업을 진행한다.
벽화 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은 울진군 행복가족봉사단을 비롯해 부구중, 울진고, 죽변고, 한울원자력봉사대, 울진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등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엄순정 삽화전문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엄순정 작가는 “울진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책임감에 깜짝 놀랐다”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세대 간 함께 어울리며 열심히 활동해주는 모습을 보며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9회째를 맞는 ‘희망 울진행복마을 만들기’는 200여 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함께 오는 5월 11일 북면 주인 2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