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오후1시 경산시민회관…‘무한감동, 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14년 제정한 할매할배의 날(매월 마지막 토요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와 경로효친 사상의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효행을 몸소 실천해 온 효행자와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어르신 복지에 기여해 온 어르신 복지 기여자와 단체 등이 선정돼 상을 받는다.
이와 함께 어버이날 기념 떡 케익 커팅과 경산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도 마련돼 있다.
이에 앞서 식전행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와 함께 랑랑 콘서트 경산시 편에서 우승한 ‘할매랑 나랑’팀의 공연과 국악연주, 민요 등이 펼쳐지고, 행사 후 축하공연에서는 초청가수 김용임, 최지현, 박형빈, 김우현 등이 출연해 신명 나고 즐거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경산 중앙병원과 세명병원이 주관하는 혈관나이 측정, 혈압검사, 혈당측정, 골다공증 검사, 척주질환 상담 등 건강검진 서비스와 대경대 스포츠건강학과의 스포츠 마사지 체험, 다과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 날 행사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응규 경북도의회 의장, 최영조 경산시장, 최덕수 경산시의회 의장,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