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된 이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통해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다.
의성공공도서관은 ‘인문학, 영화를 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1회 등 총 10회에 걸쳐 6월부터 8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각 분야별 전문강사와 다양한 영화를 통해 자기 삶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과 영화 속 문학 이야기 등을 함께 토론한다.
또 충무로, 한국영화박물관, 영화의 전당, 이효석 문학관 등 탐방 일정도 잡혀 있다.
의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도서관과 인문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자기 삶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