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유권자 3명

버스를 타고 투표한 후 돌아오던 김천시 70대 유권자 3명이 버스가 과속방지턱을 넘는 과정에서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오전 11시 30분께 김천시 구성면 금평리 도로에서 과속방지턱을 넘던 24인승 버스가 충격으로 크게 움직이면서 버스에 타고 있는 유권자 10여 명이 버스 바닥에 쓰러졌고, 이 중 김모(78)·여모(78)·이모(77·여) 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 버스는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지원 차량으로 운행 중이었으며, 이들은 투표한 후 돌아오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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