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Pre. 대회를 시작으로 2007년부터 매년 대구의 여름을 각국을 대표 하는 엄선된 공식초청작, 다양한 부대행사, 개막축하공연 및 어워즈 등의 공식 행사 등 다양한 뮤지컬 프로그램으로 뜨겁게 달구고 있는 DIMF는 뮤지컬의 대중화와 저변확대, 한국 창작뮤지컬의 활성화, 뮤지컬 인재 발굴과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가며 ‘뮤지컬의 도시, 공연예술의 도시, 대구’의 브랜드화에 앞장 서오고 있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부대행사로는 ‘딤프린지’, ‘뮤지컬 스타데이트’, ‘백스 테이지 투어’, ‘이벤트티켓 만원의 행복’ 등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프로그 램과 더불어 뮤지컬에 대한 이해를 돕고 DIMF에서 만나볼 뮤지컬을 미리 알아보 는 시간이 될 ‘열린 뮤지컬 특강’이 신설되어 축제의 격을 한 층 더 높여줄 것 이다.
또한, DIMF는 열한 번째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민국에서 ‘뮤지컬 배우’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DIMF의 이사로 활약하고 있는 최정원 배우와 ‘레미제라블’, ‘위키드’, ‘아이다’ 등에서 안정된 연기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최근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Hot)한 라이징 스타(Rising Star) 민우혁 배우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한국뮤지컬을 이끌어오고 있는 최정원 배우와 앞으로 한국 뮤지컬을 이끌어갈 민우혁 배우의 조합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특급 도우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폐막작으로 선보일 ‘폴리타(Polita)’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폴란드 뮤지컬이라는 점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3D 입체기법을 사용한 작품으로서 많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성영화 시대를 대표하는 폴란드 출신 할리우드 배우 ‘폴라 네그리’의 일대기를 담은 <폴리타(Polita)>는 배우이자 댄서이며 가수이기도 했던 그녀의 모든 매력을 작품에 담아 내기 위해 7년전부터 준비와 실험을 거듭 해 3D입체기법을 뮤지컬에 접목했으며 이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재미 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DIMF는 인도를 중국에 이은 제2의 공략지로 선정해 한국 뮤지컬 진출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다방면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간다.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알렉산드르 콜커(Aleksandr Kolker)의 음악으로 완성된 러시아 뮤지컬‘게임(Game)’은 극중 인물의 심리 묘사를 열정적인 재즈 음악과 서정적인 러시아 전통 민요에 담아 표현한 작품으로 장면마다 다양한 분 위기를 연출해 완성도를 높인 작품이며 프랑스 아크로노트 컴퍼니(Acronote Company)의 종합 선물세트가 될 ‘마담 류시올(Madame Luciole)’은 뛰어난 능력을 갖췄음에도 시대적인 차별로 인해 억압받았던 어우동의 일생을 아크로 바틱 뮤지컬에 담아 독특하고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